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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제품 리뷰

벨킨 USB-C 멀티 허브 리뷰 [맥북 에어 악세사리 추천]

by 실버슈 2020. 5. 26.

맥북 구입 후 첫번째 고민 - 악세사리

 

맥북 에어는 무게나 두께, 그 사용성에서 나무랄데 없는 매우 훌륭한 기기입니다. 하지만 역시 애플 기기의 단점이라고 한다면(이것은 최근 모든 노트북의 단점이기도 합니다만) USB 단자가 부족하며, SD 카드와 같은 저장 매체의 지원이 안된다는 점입니다. 최근의 노트북들은 휴대성이 강조되면서 이런 요소들이 점점 축소되고 있습니다.

맥북을 구입하면서 자연스럽게 찾게된 많은 악세사리들 중에 가장 많은 고민을 하고 가장 먼저 구입하게 된 악세사리는 USB-C 허브였습니다. 많은 기기들을 두고 고민하던 중 이번에 직접 구입하고 여러분에게 추천하는 제품은 벨킨의 USB-C 멀티미디어 허브입니다!

 

제품 스펙

기본적으로 제품 크기는 크지 않고 휴대하기에 적당합니다. 케이블을 포함한 길이는 282mm 가량으로 이 중 본체는 122mm정도이고. 두께는 16mm, 폭은 52mm 정도의 크기입니다. 이정도 두께는 맥북 에어와 연결해 옆에 두고 있어도 그 높이가 거의 차이나지 않는 정도의 두께입니다. 무게도 127g으로 휴대하기에 아주 좋습니다.

 

단자 구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긴 측면에는 USB-C 단자 1개가 있으며, SD 카드 슬롯 1개, USB-A 단자 2개, HDMI 단자 1개가 있습니다.

짧은 측면에는 RJ-45 규격의 유선 네트워크 단자 1개가 있어 공공시설에서 네크워크 연결 시 용이합니다.

 

연결은 USB 3.0 최대 대역인 5Gbps(초당 625MB)로 이뤄지며, USB-C 전력전달 기능도 갖춰 최대 60W 출력을 지원합니다. 실험을 위해 USB 메모리와 SD카드, 충전을 함께 진행하였는데도 충전 속도 및 전송 속도가 매우 빨라 만족스러웠습니다. HDMI 단자는 4k 해상도에 초당 30매 움직임 출력에 대응합니다.

 

 

 

벨킨 멀티미디어 허브의 장점

장점은 명확합니다. 이거 하나로 맥북이 가지고 있는 기기 확장과 관련한 불편함을 대부분 해결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작은 본체에 3개의 USB 단자와 SD 카드 슬롯, HDMI, 유선 네트워크 단자가 모두 있어 매우 편리합니다. 또한 발열도 타 다용도 허브에 비해 심하지 않은 편입니다.

물론 USB, HDMI, SD카드 등을 연결하는 별도의 케이블을 가지고 다니는 것이 안전상 좋다는 점은 알고 있으나, 개인적으로 올인원으로 되어있는 것이 부피도 적고 편리하여 선호하고 있습니다. 그런 점에서 벨킨 멀티미디어 허브는 저와 같은 분들에게 딱 맡는 기기라 할 수 있습니다.

 

벨킨 멀티미디어 허브의 단점

 

 

단점 또한 명확합니다. 다른 멀티미디어 허브에 비해 비쌉니다. 벨킨 공식몰에서는 현재 128,900원에 판매 하고 있습니다. 만약 가격이 부담스럽다면 본인이 원하는 포트만을 포함하고 있는 타 제품을 찾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래도 이런 멀티 허브의 장점을 포기하지 못하겠다고 하신다면, 사테치에서 판매하는 멀티 허브도 조금은 저렴한 가격대에 효능을 얻으실 수 있습니다

(사테치의 제품은 해외직구로 구입하셔야 하여 배송시간이 조금 걸립니다.)

 

마치며

맥북을 처음 사용하시다보면 멀티 허브는 필수적으로 찾게되는 기기가 됩니다. 제품군도 다양하여 커뮤니티 내에서도 갑론을박이 있으나, 이는 사용자의 목적과 예산에 따라 어떤 제품이 더 좋은 것인지는 달라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예산이 조금 여유 있으시고, 하나의 기기로 외부에서 있을 회의, 디카로 촬영한 파일의 전송 등 다양한 기능을 모두 해결하고 싶다면 이 제품을 적극 추천 드립니다.

(현재 프리스비에서 5월 한달 간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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